'역대급 팀' 현대캐피탈, V리그 최강 전력 입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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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팀' 현대캐피탈, V리그 최강 전력 입증 중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V리그 5라운드 1차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6연승을 내달렸다. 라이벌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15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고, 주장 허수봉(13점)과 아시아쿼터 덩 신펑(등록명 신펑, 12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세 선수 모두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23승 2패(승점 67)를 기록, 2위 대한항공(15승 9패·승점 47)과의 격차를 승점 20으로 벌렸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했을 때 정규 시즌 우승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더 놀라운 점은 연승 과정에서 단 한 번의 풀세트 승부만 있었다는 점이다. 16연승 동안 승점 48점 중 47점을 가져가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에 쏠린다. 현재 남자부 최장 연승 기록은 현대캐피탈이 2015-2016시즌에 세운 18연승이다. 현대캐피탈이 앞으로 3경기만 더 이기면 이 기록을 넘어선다.
현대건설이 보유한 여자부 최장 연승 기록(15연승)도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이 이미 뛰어넘었다.
현대캐피탈은 5일 KB손해보험(의정부), 8일 한국전력(천안), 13일 OK저축은행(원정)과 맞붙는다. 세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승 행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KB손해보험: 4전 전승
-한국전력: 3승 1패
-OK저축은행: 4전 전승
특히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올 시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적도 있다. 현대캐피탈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미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여기에 연승 기록까지 더한다면 단순한 ‘강팀’을 넘어 ‘역대급 팀’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캐피탈의 독주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제 남은 건 ‘최강의 증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