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 뉴질랜드 승리 전략은 황의조-정태욱

 김학범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고 드디어 출격 준비가 완료되어 있고 곧 시험대에 오르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있으며 1차전 경기를 갖게 되었다.

 분명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뉴질랜드는 특히나 더욱더 승리를 거두고 시작을 해야 하는 팀이기 때문에 더욱더 부담이 클 수 있다. 첫 승리를 거둬야 다음 경기를 쉽게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뉴질랜드와는 이전에 몇 번 경기를 치렀던 이력이 있다. 전적에서는 6승 1무로 대한민국이 월등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 대표팀 전적은 3승이다.

 김학범호는 이번 뉴질랜드를 공략하는 키워드로 황의조와 정태욱을 꼽았다. 황의조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 참가를 하고 있으며 황의조는 지금 한껏 물오른 몸 감각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

 황의조는 뉴질랜드의 베테랑 수비수 윈스턴 리드를 잘 공략을 해야 한다. 윈스턴 리드 역시도 올해 나이가 33살이다. 그의 노련한 수비를 뚫고 황의조가 득점을 올려주어야 우리가 승리를 할 수 있는 전략이 된다.

 공격이 있으면 수비 역시도 잘 해줘야지 공수 밸런스가 맞아진다. 공격은 황의조가 책임을 진다면 수비는 정태욱이 잘 막아줘야 한다. 정태욱 선수는 한국의 장신 수비수이다. 김민재와의 호흡을 기대를 했지만 김민재의 이적 문제 때문에 참가를 하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태욱은 뉴질랜드의 대표 공격수 크리스 우드를 잘 막아야 한다. 크리스 우드는 힘이 좋고 이 선수 역시도 공중전에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정태욱의 높은 키를 앞세워서 적극적으로 막아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크리스 우드는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이 선수는 비중이 많은 선수인 만큼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올림픽에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첫 경기를 잘 치러야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해서 뛴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 올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며 우선 첫 경기 뉴질랜드에 집중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