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위저즈 웨스트브룩 폭발하는 득점 머신!

 최근 워싱턴 위저즈의 웨스트브룩 선수가 엄청나게 폭발적인 득점과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늘 좋은 성적을 보이는 선수지만 크게 빛을 보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캐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과 같이 멋진 실력을 보였지만 늘 3인자와 같은 신세를 보냈었습니다.

 하든은 휴스턴으로 떠나고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로 떠나면서 각자 우승반지를 꼈고 늘 웨스트브룩 선수에게 유혹을 했습니다. 제임스 하든과 같이 휴스턴에서 한 시즌을 보냈지만 우승까지 도달하지 못했고 4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비싼 몸값과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은 브루클린 넷츠로 웨스트브룩 선수는 워싱턴 위저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의 한 수"가 되면서 웨스트브룩은 폭발적인 득점과 트리플 더블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좋은 실력이 있었지만 늘 친구들의 그늘에 가려져 2인자, 3인자 신세를 보냈던 웨스트브룩은 지금 NBA 전 구단을 상대로 멀티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면서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26번째 트리를 더블 기록을 달성하면서 친구들의 그늘에 가려진 실력을 뽐냈습니다. 친구인 제임스 하든은 득점 머신, 케빈 듀란트 선수는 야투 머신이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웨스트브룩은 특별한 닉네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웨스트브룩 선수의 별명은 당분간 독보적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바로 트리플더블 머신이라는 별명입니다.

 총 57경기 중 26번을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웨스트브룩은 2경기 중 한 경기는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하위권이었던 팀을 중위권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구단을 상대로 트리플 더블과 한 시즌에서 이렇게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선수의 전무후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얼마 전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웨스트브룩은 연속 득점과 파울 유도로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면서 2점 차이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날도 1개의 어시스트만 더 성공했다면 트리플더블을 달성하여 총 27번의 트리플더블 달성까지 됐을 겁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워싱턴 위저즈의 1등 공신은 모두가 웨스트브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친구들의 그늘에 가져졌던 웨스트브룩 워싱턴 위저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1인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