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확 달라진 한화 LG를 상대로 일내다.

 한화의 시범경기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 팀은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이 달라진 모습은 한화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었다. 그 외에 한화 타자들도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며 파이팅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화는 LG와의 시범 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야구의 역전승은 항상 짜릿한 경기가 되며 승리 후 팀의 분위기는 한껏 오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깜짝 놀랐던 것은 한화는 지난 시즌 꼴찌팀이며, LG는 항상 상위권 팀이며 올 시즌은 우승 후보 중에 하나로 꼽힐만한 전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더욱더 한화의 역전 승에 대해서 많은 관계자들이 놀라워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의 확 달라진 포지션은 외국인 용병 투수들의 활약이었다. 선발로 출전한 카펜터는 1피안타 2볼넷 8삼 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3번째 투수로 올라온 킹험은 3피안타(1피홈런) 5삼진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두 용병은 190cm 이상의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이들의 최고 구속은 147~148km로 강속구를 던져 보였다.

 킹험 투수는 한화의 모험을 건 용병 투수 중에 하나이다. 이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킹험은 부상을 입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화로 이적을 해온 투수이다. 다른 사람들의 걱정과 달리 시범 경기에서 좋은 활약과 앞으로의 기대가 되는 피칭을 하여 한화 코치진은 킹험에게 앞으로의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의 4번째 투수 강재민은 1삼진 5번째 투수 정우람은 3삼진을 추가하여 한화 투수진들은 LG 타자들을 상대로 총 17개 삼진을 뽑아내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LG 타자들은 이런 투수진들의 공을 전혀 공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투수가 아무리 열정 피칭을 한다고 해도 타자가 받쳐 주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나 이날 한화 타자들도 한화 투수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마냥 뒤에서 잘 받쳐 주는 모습을 보였다.

 8회까지 0-2로 뒤지고 있던 중에 선수 타자 힐리의 2루타 그다음 정진호의 안타로 무사 1,3에서 허관희의 적시타로 1점을 득점하고 2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바뀐 투수 진해수의 폭투로 인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고 다가온 마지막 9회 1아웃 한화 타자 박정현이 상대 투수 이정용에게 끝내기 솔로포를 터트리며 역전을 만들어 내였다.

 이날 수비로 한화 감독의 첫 시범 경기에서 거둔 첫승은 아주 값진 승리가 되었다. 수비로 감독은 용병 투수 카펜터와 킹험의 투구에 칭찬을 하였고 팀이 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역전승을 거둬 너무나 기쁘고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