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비수마, 프랑스에서 강도 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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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비수마, 프랑스에서 강도 습격 당해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휴가 도중 프랑스에서 강도 습격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영국 '더 선'은 3일 "비수마는 프랑스의 5성급 호텔에 가던 중 강도들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비수마는 아내와 함께 프랑스 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호텔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던 도중, 후드 모자를 쓴 두 남자에게 습격을 받았습니다. 강도들은 그의 얼굴에 최루탄을 뿌리고, 손목에서 26만 파운드(약 4억 5,672만 원)짜리 시계를 강탈한 후 차를 타고 도망갔습니다. 비수마와 그의 아내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비수마는 경찰에게 호텔 내부로 피신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비수마는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비수마 측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발생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비수마와 그의 가족의 안부를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수마는 지난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비수마는 크게 분노했습니다. 말리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에리크 셸 감독은 명단 발표 후 "많은 선수들처럼 비수마도 선택될 자격이 있다. 그것은 단지 선택일 뿐이다.
내 전술에는 지금 약간 더 나은 선수가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다시 대표팀에 오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수마는 말리 축구협회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하고 자신의 계정에서 말리 대표팀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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