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이 많이 돌았던 해리케인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도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이 된다. 토트넘과 케인은 재계약을 논의하게 된다.

 케인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나는 이번 여름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팀의 성공을 위해서 100%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리케인은 한동안 이적 문제 때문에 팀 훈련에도 합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축구인들에게 실망을 안겨 줬다. 그랬던 그가 다시 팀 훈련에 참가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지난 일요일 드디어 이번 시즌 첫 경기에 교체 출전이 되었다.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토트넘 팬들의 환영에 그는 많은 감동을 받았고 팬들의 따뜻한 메시지를 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토트넘에 남을 것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여름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뜨거운 이슈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아쉬운 성적으로 리그를 마감했고 해리케인은 인터뷰를 통해서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맨시티가 처음 1억2700만 파운드(약 2034억원)까지 이적료를 높이면서 이적 제의를 했지만 토트넘은 1억5000만 파운드(약 2405억원)을 요구 하면서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 

 그런 상황에 울버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팬들이 케인이 교체 출전을 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하자 그의 마음이 바뀌게 된 것 같다. 그는 시즌 초반과 달리 팀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인의 잔류 선언으로 손흥민과 또 한번 더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될것 같다.

손흥민은 해리케인의 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토트넘의 감독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파코스 페헤이라와 유럽축구 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우리와 함께 한다. 모두에게 환상적인 뉴스라면서 해리케인의 잔류에 대해서 못을 박는 인터뷰를 했다.

 케인이 토트넘에 남게 된다면 해리케인과의 재계약을 해야 한다. 케인이 원하는 주급은 40만 파운드(약 6억4000만원)이다. 만약 이 계약이 체결이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