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사퇴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는 박진만 대행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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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사퇴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는 박진만 대행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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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에 발목을 잡혀 1일 현재 9위(38승 2무 5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시즌 역대 최다 연패 13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예전에 우리가 알던 최강 삼성 라이온즈의 팀 이미지는 어디로 간 것일까? 대구 삼성 팬들은 항상 예전을 회상하며 마지막 희망 동아줄을 붙잡고 경기장을 임했다. 

 그러나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기사가 나왔다. 허삼영 감독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안고 자진 사퇴를 하게 되었다. 

 결국 구단의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2군 감독인 박진만 감독 체계로 마지막 남은 시즌을 꾸려 나가기로 결정을 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 시절 최고의 유격수로 꼽혔다. 수비만큼은 진짜 예술처럼 했다. 1996년 현대유니콘스 입단으로 2005~2010 까지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여러 차례 국가 대표 선수 생활도 하면서 대한민국 커리어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갑작스레 1군 감독대행 중책을 맡은 박 대행은 “어리둥절하다. 팀 분위기가 처진 상태여서 일단 기존 코치님들과 선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라며 “허삼영 감독께서 갑자기 사임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팀을 잘 추슬러 경기를 치르는 것이 떠난 감독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주 최하위 한화와 7위 롯데를 상대로 2승 2무 2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삼성으로서는 지난주 많은 승수를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삼성은 6위 두산과 1위 SSG를 만나는 원정 6연전 일정을 소화한다.

 박진만 감독의 첫 상대가 쉽지 않은 상대다. 더군다나 삼성에게는 매우 강한 팀들과의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1군 감독을 맡게 된 박진만 감독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는 우선 어수선한 팀 분위기부터 잡아야 된다고 말을 했다.

 팀의 성적 부진은 감독과 코칭스태프 책임만이 아니다. 선수들도 각성을 해야 된다. 스포츠 팀에서 시즌 도중 감독이 사퇴를 한다는 건 팀 전체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팬들의 비난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더 이상의 삼성이 아니다. 다시 시작을 해야 된다.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깊은 반성을 해야 된다. 선수는 성적이 저조해서 시즌 중 은퇴를 할 수 없다. 감독이 모든 책임을 안고 떠나는 만큼 부담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먹튀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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