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덕 은퇴 번복하고 다시 선수 생활 도전

 정인덕은 2016 국내 드래프트에서 16순위로 LG에 입단을 했다. 그는 2시즌 중에 1군은 단 12경기를 뛰고 은퇴를 했다.

정인덕은 그 뒤로 군 입대를 하였고 지금은 제대 후 다시 농구 선수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하였다. 그래서 LG는 감독과의 상의 끝에 그의 도전을 인정해주기러 했다. 하지만 바로 정식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인덕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뒤에 선수단에 합류를 시킬 것이다.

정인덕은 군 제대 후 다시 농구 선수를 하고 싶은 의사 표현을 했고 구단은 그의 도전을 받아 주었고 그는 다시 창원으로 내려왔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매우 감사함을 표현하였고 훈련에 열심히 임하여 꼭 정식 선수로 등록을 하기를 원했다.

그가 다시 선수 생활을 하기로 했던 이유에 대해서 입을 떼었다. 그는 군대에 있을 시절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역 선수로 뛰고 있을 때 2시즌 밖에 뛰지 못하다 보니 멘탈적인 부분이 많이 약해졌고 내가 과연 농구 선수로서 재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였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더욱더 마음이 약해졌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은퇴를 결정하고 그는 시행사 업체에서 잠시 일을 하다가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그 뒤 군대 생활 중에 농구를 그만두었지만 농구에 대한 그리움과 열정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었다. 그 후 안되더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자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인덕은 연습생 신분으로 한 달간의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다. 정인덕 선수가 정식 선수로 등록이 될지 안될지는 아직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매우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정인덕은 신인의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것이다. 다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받아 주는 것이 어려운 결정인데 이런 결정을 해준 구단의 고마움에 대한 보답을 꼭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나 같은 후배 선수들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말했다.

정인덕은 창원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자신을 위해서 응원을 해주신 창원 팬들에게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꼭 입단 테스트에 통과를 해서 홈구장에서 다시 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