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프리미어 리그 진출 맨유와 계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대활약 중인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합의가 되었다고 영국 BBC를 통해서 알렸습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한화 1,140억 원)로 5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알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랜 시간 동안 산초를 지켜봤습니다.

젊은 나이 앞세워 빠른 드리블 실력과 테크닉 그리고 성적이 말해주는 득점과 어시스트까지 완벽한 선수가 제이든 산초입니다. 양쪽 모두 활약이 가능한 제이든 산초는 모든 대형 구단의 타깃이었습니다. 맨유는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공격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산초를 오른쪽 공격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는 지난 시즌도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잦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던 도르트문트. 코로나 바이러스 구단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불응했고 결국 영입 실패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즌은 산초가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저조하여 이적료 합의가 잘 이루어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완료 합의가 되었습니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잦은 부상이 있었던 산초가 걱정도 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 상황이 어려워져 산초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분명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26경기 출전 8골 11도움을 올리며 충분한 기록을 올렸지만 종합적인 판단은 이적 합의였습니다.

이미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진 내용으로 "주급 35만 파운드(한화 5억 5천만 원) 5년 계약" 완료라며 영국 매체 "The Sun"에서 알렸습니다.

다른 매체인 "BBC"와 "SKY Sports"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합의 완료, 계약서 작성이라고 알렸습니다.

산초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 2020에서 활약 중이며 8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로 2020 일정이 끝난 후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서 프리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