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최하위 한화 2023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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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하위 한화 2023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3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19안타를 기록하며 14-3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9승 1무 3패를 기록한 한화는 마지막 4경기 모두 연승을 거두며 1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이번 시범경기 동안 10승 4패를 기록하며 2위로 마무리했다.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수베로 감독은 "각 파트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다. 젊은 선수들도 잘 따라주며 성장했다. 그렇게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나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 1위는 큰 의미 없다. 그렇지만 선수들의 꾸준함이 돋보였다. 타자들이 볼에 스윙을 하거나 투수들이 스트라이크를 많이 못 던지는 것, 수비 디테일이 그동안 부족했던 것까지 잡혀 나가고 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삼성은 8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마지막 한화와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LG 트윈스다. SSG 랜더스와 KT 위즈는 공동 4위에 올랐다. KIA와 두산은 공동 6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NC가 8위, 롯데가 9위, 키움이 10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상 시범 경기는 마무리가 되었고 4월 1일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특히 1위를 한 한화는 안정감 있는 마운드와 집중력 있는 타선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시범경기 팀 타율 0.282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한화 노시환은 이틀 동안 홈런을 총 5개를 때려내면서 굉장한 거포 능력을 보여주며 정규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홈런포가 가동이 되면서 한화를 삼성을 큰 점수차로 제압을 했다.
마운드에는 희망을 넘친다. 시속 150km 중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는 문동주와 김서현의 돌풍은 시범경기 최대 이슈였다. 보다 탄탄해진 선수층을 자랑하며 장기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년 만에 팬들과 함께 시즌 개막을 알리는 플레이볼을 외친다. 정규리그 대장정은 4월 1일 개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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