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이튼 수비수 우쿠렐라 아닌 쿠쿠렐라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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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브라이튼 수비수 우쿠렐라 아닌 쿠쿠렐라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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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 쿠쿠렐라가 첼시 FC로 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개인 SNS를 통해 "쿠쿠렐라가 첼시로 향한다. 첼시와 브라이튼이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 이상의 이적료에 합의를 했다. 개인 협상은 이미 끝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구단주가 바뀐 첼시는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힘 스털링에 이어 칼리두 쿨리발리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첼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원래 영입을 계획했던 선수들을 바르셀로나에게 많이 뺏겼다. 그리고 지금 기존에 뛰고 있던 선수들도 이적을 하면서 토머스 투헬 첼시 감독이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프리시즌에서 첼시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면서 첼시의 다음 시즌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는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한층 더 든든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쿠쿠렐라는 처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지난주에 브라이튼과 맨시티의 대화가 끝났으며, 브라이튼은 자신들이 요구하는 가격을 맞춘 제안을 한 맨시티의 제안만 수락할 것이다”라고 전해졌다. 브라이튼은 쿠쿠렐라에게 최소 5천만 파운드(약 794억 원)를 원했다. 맨시티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급한 첼시는 빠르게 협상을 진행 시켰고 결국 쿠쿠렐라를 영입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앞서 이적시장에서 많이 뺏겨 더욱더 결단 있는 판단을 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스페인 국적의 쿠쿠렐라는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친 뒤 2018-19시즌 에이바르 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 시즌엔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고, 완전 이적해 한 시즌을 더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쿠쿠렐라는 브라이튼에서 EPL 35경기를 소화하며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고,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여줬다. 당초 장점으로 평가받던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 왕성한 공격 가담으로 팀 공격에 주축이 되었고, 수비력도 한 층 성장하며 육각형 풀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주 주말이면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된다. 많은 팀들이 이적시장을 통해서 많은 이적과 방출을 했다. 과연 또 어떤 새로운 선수들이 경기를 재미있게 만들어줄지 기대가 많이 되며 주말이 기다려진다.  먹튀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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