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최악의 부진… ‘-21 득실 마진’으로 팀 패배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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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최악의 부진… ‘-21 득실 마진’으로 팀 패배 자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 스테픈 커리가 충격적인 부진으로 패배의 중심에 섰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109-114로 패하며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누구나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을 예상했다.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고, 반면 인디애나는 주전 가드진이 사실상 전멸 상태였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앤드류 넴하드, TJ 맥코넬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인디애나는 시즌 0승 5패, 절망적인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인디애나의 젊은 에너지에 끌려 다녔고, 특히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공격 리듬이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 초반에는 58-53으로 앞섰지만, 클러치 타임에서 커리의 연이은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문제는 커리였다.
4쿼터 내내 그는 번번이 슛을 놓치고 불필요한 턴오버를 범했다.
NBA 역사상 최고의 자유투 슈터로 불리는 그가 자유투마저 놓치며 스스로도 흔들렸다. 결국 이날 커리의 기록은 24득점 2어시스트 5턴오버, 야투 23개 중 8개 성공, 3점슛 16개 중 4개 성공에 그쳤다. 경기 득실 마진은 -21로, 양 팀을 통틀어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팀의 리더로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착함을 잃은 커리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충격이었다.
커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내 부진으로 팀이 어려워졌다. 공격의 리듬을 만들지 못했고, 불필요한 선택을 반복했다. 인디애나는 훌륭한 팀이었고, 그들에게 기회를 너무 쉽게 줬다”고 자책했다.
커리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이지만, 최근 몇 시즌 간 그의 경기력 기복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특히 나이와 체력 저하가 맞물리며, 과거처럼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워졌다. 이번 경기 역시 그런 ‘노쇠화의 징조’가 드러난 사례로 평가된다.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홈으로 맞이한다. 커리가 이 부진을 어떻게 만회할지, 그리고 다시 ‘스플래시 브라더스’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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