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포터 주니어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다.

 케빈 포터 주니어가 한경기 50득점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케빈 포터가 만들어낸 득점은 모든 농구 팬들이 깜짝 놀랐다.

한경기 보통 평균적으로 20득점 정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50득점이라는 건 팀의 전체 스코어의 50% 이상의 득점을 했다고 보면 된다 동시에 경기를 혼자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과 동부 최고의 팀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일어진 일이다. 케빈 포터 주니어의 맹활약은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케빈 포터는 데뷔 초부터 많은 사건 사고들이 많은 선수였다.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혈기왕성한 20 초반의 나이는 그를 악동이란 수식어를 붙게 만들었다.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지명되어 기대감이 큰 유망주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1월에 본인의 라커를 이적생이 갖고 갔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려 방출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그 이후 많은 루머를 갖기 시작했다. 포터 주니어는 총기 소지를 하고 있으며 여성을 폭행했다는 많은 말들이 생기며 그를 더욱더 악동의 이미지로 몰아가고 있을 당시에 휴스턴은 포터 주니어를 영입하겠다며 큰 결단을 내렸다.

 포터 주니어는 이런 구단에 고마움을 느끼는 건지 점점 그의 태도는 달라지고 팀에도 열심히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마음을 이날 경기에서 보여주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포터 주니어는 한경기 50득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 냈다.

 1쿼터는 9점 2쿼터 역시 9점 그는 자신의 손끝에 감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3쿼터에는 15점을 올리며 3점 골밑 가릴 거 없이 득점을 하기 시작했다.

 4쿼터는 더욱더 몸이 플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17득점을 하여 50득점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최종 그의 한경기 기록은 3점 슛 9개, 11 어시스트, 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때 선수 생활이 휘청 거리던 시기 때 휴스턴은 이런 선수에게 손을 내밀었고 구단 역시도 모험을 걸었다. 많은 사람들은 휴스턴의 영입에 미쳤다고 말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선택에 포터 주니어는 은혜를 갚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예전의 악동 이미지는 사라지고 팀에 헌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포터 주니어가 한층 더 성숙해진 선수로 거듭나기를 많은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예전의 악동 이미지를 벗고 실력으로 검증을 받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