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메이저리거 투수들의 대활약 총정리!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아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류현진,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텍사스의 양현종 선수가 특히 좋은 제구와 멋진 피칭으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피칭 속도보다 떨어지지만 팀에 든든한 선발로 등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빠른 속보다 다양한 볼 컨트롤이 가능한 구종과 안정적인 피칭이라는 부분이 코리아 메이저리거들의 공통점입니다. 스피드보다 기술과 정확성이 한국 투수들의 장점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활약하는 성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는 최근 7경기에서 39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2.95로 활약하면서 3승 2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으며 김광현 선수는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4로 활약하고 1승을 올렸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선발 등판도 하면서 팀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최근 3경기 12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메이저리그 투수들과 비교하면 뛰어난 구속은 아니지만 뛰어난 컨트롤이 가능한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게 엄청난 장점으로 강타자들도 손쉽게 잡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4번의 피칭 중 한 번은 꼭 체인지업을 던지고 빠른 직구 다음으로 자주 사용하는 구종임을 알 수 있으며 류현진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로 경기를 이끌어갑니다.

 김광현 선수도 빠른 직구가 장점이기도 하지만 더욱 체인지업도 잘 구사하며 슬라이더, 커드까지 모드 볼 컨트롤이 대단히 좋은 선수입니다. 특히나 우타자들에게 강한 김광현 선수는 체인지업으로 삼진 24개를 잡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자 경기를 확인하면 김광현 선수와 류현진 선수는 7이닝 5이닝을 소화하면서 1실점만 허용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세인트루이스와 토론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의 레전드 좌투수라 불리는 이들은 야구의 실력자들만 모인 메이저리거에서 선발투수라는 엄청난 정상의 자리에 섰으며 지금도 그 코리아 레전드 다운 대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레전드 좌완투수 트리오는 메이저리그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