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10월 베트남 평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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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10월 베트남 평가전 확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에 한국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한 축구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과의 평가전 대진이 최종 확인되어 사실상 경기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베트남 축구 협회 역시 11월에 진행될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10월 17일에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2023년 A매치 일정은 이로써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9월에 영국으로 떠나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한 후, 10월에는 국내에서 튀니지와 베트남과 경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싱가포르-괌 승자와의 경기와 중국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의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10월에 튀니지와 베트남과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전 감독의 계약 만료 후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한 상태입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과거에 일본 대표팀을 이끌며 아시안컵 우승 등의 성적을 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트루시에 감독 부임 이후 홍콩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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