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올 시즌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방출 가능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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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올 시즌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방출 가능성 보도
KBO 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MVP 출신 에릭 테임즈가 올 시즌 빅 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테임즈는 지난달 12일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하지만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된 테임즈는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빅리그의 부름을 기다리게 됐다.
테임즈는 오히려 한국 야구 팬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것이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O 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15년에는 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며 MVP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미국 스카우터에게 포착이 되면서 그는 밀워키와 3년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지난 시즌 일본 요미우리와 계약을 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시즌 아웃이 되었다. 그는 미국으로 돌아와 수술과 재활을 마친 테임즈는 올 초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부진했고, 결국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팀(라스베이거스 에비에터스)에서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오클랜드 구단 홍보팀장은 "테임즈를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은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며 "구단 수뇌부와 코칭스태프가 오랜 시간 장고를 거듭했다."라고 털어놨다.
테임즈는 "당분간 유니폼은 벗지만 개인 운동을 잘해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하겠다."라며 아직은 은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KBO 리그를 거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도 있다. SK에서 선수 생활했던 메릴 켈리 역시도 지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테임즈는 많은 나이 탓 이젠 점점 예전 전성기 시절을 찾아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몸 관리를 잘 해서 복귀하는 모습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