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분위기 급변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의 재평가 

 콘테 감독이 부임하고 토트넘 분위기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콘테 감독 역시도 이제는 토트넘 분석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겨울 시장 이적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지난해 11월에 부임한 뒤 8경기 5승 3무를 기록하면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팀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면서 이전 감독의 눈밖에 나갔던 선수들이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 선수는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요리스이다.

 요리스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토트넘을 상징하는 골키퍼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많은 나이 때문에 매번 영입설이 떠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요리스를 대적할 대체 선수가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8월에 토트넘과 계약했고, 10년 동안 토트넘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2년 6월 말에 종료된다. 요리스는 이번 2021~2022시즌에도 주전 골키퍼로 리그 18경기에서 20골을 허용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 그가 친정팀인 프랑스 리 1 니스로 이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졌다. 토트넘은 요리스와의 1년 더 계약 연장을 놓고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콘테 체제에서 또 다른 재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를 꼽고 있다. 

 에릭 다이어 역시도 토트넘의 터줏대감이다. 하지만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정작 자신의 주 포지션에 대한 활약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수비로 집중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윙크스 역시도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다시 재탄생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감독 조세 무리뉴, 산투 감독에게는 신뢰를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출전 기회를 얻으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팀은 달라지고 있다. 아직은 보안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겨울 이적 시장 미흡한 부분의 선수 보강을 잘 한다면 토트넘은 다시 상위 링크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