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김민재 올림픽 차출 거부 김학범호 계획이 무산이 될 수도

 포르투 김민재 올갑작스러운 좋지 않은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민재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을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김민재는 지금 다른 팀과의 이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베이징 궈안과 이적하기로 합의가 된 지 1달이 넘었다. 김민재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600만 유로 한화 약 81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베이징은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에 거부를 하지 않았지만 김민재가 이적을 해야 하는 구단에서 올림픽 차출을 거부한다면 말은 달라진다.

 현재 김민재는 포르투와의 협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가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을 거부한다면 출전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포르투 구단의 중앙 수비수인 찬셀 음벰바, 디오고 레이 타 중 한 명이 이적을 하게 된다면 김민재는 포르투는 김민재 올림픽 출전을 거부할 것이다.림픽 차출 거부 김학범호 계획이 무산이 될 수도

 음벰바는 포르투의 주전 선수이며 레이타는 로테이션 멤버이다. 두 선수 모두 팀에서 필요한 선수였기 때문에 한 선수라도 빠진다면 팀의 공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김민재를 빨리 영입을 하려고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림픽 차출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구단에서 출전을 거부한다면 참가를 할 수 없게 된다. 김민재의 이적이 포르투로 확정이 된다면 올림픽 출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참가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김학범 호는 큰 치명타를 맞게 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와일드카드로 김민재를 선택하였다.

 김민재 선수는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이며 그의 실력은 이미 검증을 받았다. 그는 좋은 피지컬과 그 피지컬에 비해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가 김민재의 장점이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해서는 수비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경험이 많은 중앙 수비수가 팀에 존재를 하면서 어린 선수들을 리드하면서 수비 조율을 맞춘다면 매우 팀에는 좋은 시너지 효과가 올 것이다. 현재 와일드카드 공격수로는 황의조를 뽑았다. 앞선에서 황의조가 활약을 해주고 뒷선 수비수 라인에서 김민재가 버텨준다면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려봐도 되는 라인업이다.

 김학범 호의 첫 경기는 22일 뉴질랜드와의 경기이다. 경기 하루 전까지는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도쿄로 출국하는 날짜인 17일 전에는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확실시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올림픽 대표팀이 다른 선수를 차출을 한다거나 다른 방안을 내세울 수 있게 된다. 김민재가 꼭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