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탈락 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닥 리버스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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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탈락 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닥 리버스 감독 경질
미국 프로농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패배하고 탈락한 뒤, 닥 리버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17일 발표된 이번 결정은 팀의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과에 대한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닥 리버스 감독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이끌며 154승 82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54승을 기록하며 2000-01시즌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차지하였고, 공격과 수비 면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팀 중 하나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연속으로 콘퍼런스 준결승을 넘지 못하고 탈락하였습니다.
리버스 감독은 리그 역사상 최소 16시즌 이상 연속으로 5할 승률을 유지한 감독 중 하나로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공은 이루지 못하였고, 팀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단장인 대릴 모리는 성명을 통해 리버스 감독을 칭송하며 그의 기여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돌아보고 팀의 우승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리버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한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SPN은 마이크 버든홀저, 샘 카셀, 마이크 댄토니, 닉 너스, 프랭크 보겔, 몬티 윌리엄스 등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여 팀의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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