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아킬레스건 부상 8주가량 재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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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 아킬레스건 부상 8주가량 재활 필요
최지만은 지난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왼쪽 발목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최지만이 왼발 아킬레스건을 다쳐 약 두 달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20일 최지만의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이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재활에 8주가량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다. 구단은 "최지만에게는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 최지만은 몇 주 간 보조 기구를 착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올 시즌 첫 6경기에서 타율 0.053(19타수 1안타)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점차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파이리츠로 팀을 옮긴 최지만은 시즌 전 스프링캠프 때부터 발목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작년 11월에 그는 국내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도 하는 등 최근 잇따른 부상에 신음해 왔다.
최지만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최지만은 21일 '피츠버그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내가 팀 동료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매우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다만 "다행인 건 우리가 매우 경기를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 때문에 그래도 기쁘다"라고 동료들의 활약에 고마워했다.
최지만의 복귀 시점은 빨라야 6월 중순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 시즌에도 규정 타석을 채울 수 없을 전망이다.
선수들이 말년에 부상으로 많이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역시도 부상으로 인해서 오랜 기간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고 올해 복귀 시점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연차가 오래된 선수들은 복귀를 해도 부상 재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