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즈 5차전 에이스 투수 맞대결 및 볼거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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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즈 5차전 에이스 투수 맞대결 및 볼거리 이모저모
2승 2패.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아주 당연히 5차전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는데,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두 팀은 나란히 에이스를 출격시킨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로 손가락 물집 부상을 안고 있는 안우진을 선택했다. 어찌 보면 승부수를 던졌다.
김원형 SSG 감독도 1차전 선발이었던 김광현에게 5차전 선발 마운드를 맡기기로 했다. 김광현은 1차전에서 4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지만 2-0으로 앞서던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해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아쉽게도 그날 경기에는 수비 실책이 일어나면서 김광현의 완벽 투구는 무산이 되었다. 어찌 보면 김광현이 출전을 하는 5차전 수비 실책이 없다면 승리 확률은 더 높아진다고 예상을 해도 된다.
김광현은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경기서 동료들의 연이은 실책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던 김광현이 5차전에서는 승리를 기록하며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우진 카드를 꺼낸 키움은 도박일 수 있다. 만약 안우진이 5차전에서 또 물집이 재발한다면 키움은 마운드 운용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1차전에서도 키움은 안우진이 조기 강판되면서 많은 불펜을 소모해야만 했다. 어쩌면 나흘 휴식을 취한 애플러의 5차전 선발 투입이 더 안전한 방법일 수도 있었다.
김광현은 특별한 일이 발생이 되지 않는다면 수비 실책만 없다면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안우진 같은 경우는 타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빠르게 타선의 도움을 받아서 득점을 올려준다면 키움은 마운드 운영이 더 수월해진다.
한편 한국시리즈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 기간이 5일 끝이 나게 되면서 한국시리즈 시구 행사가 다시 진행이 되게 되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는 KBO가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투표로 선정한 40명의 레전드 중 4명이 시구자로 나선다. 김기태 KT 위즈 퓨처스(2군) 팀 감독, 정민태 전 한화 이글스 코치, 구대성 전 질롱코리아 감독,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 위원이 시구를 맡는다.
하지만 애도 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완전히 마음에서 잊혀서는 안 된다. 게임은 즐기되 이태원 참사 사망자에 대한 애도하는 마음은 지니고 스스로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고 성숙한 관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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