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개막일 4월 3일 확정! 총 720경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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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개막일 4월 3일 확정! 총 720경기 편성!


 

 2021시즌 한국 프로 야구가 2달 뒤인 4월 3일에 개막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 일정과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144경기로 원래 진행하는 경기 수 그대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KBO 자체 방역 지침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고 구단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정상적인 일정 소화 일정이 가능하다고 판단, 팀당 144경기 전체 720 경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일정이 있었던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야구 국가대표팀은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정규 시즌은 잠시 중단이 되고 코로나19사태로 올림픽 개막조차 불투명하다고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일본이 올림픽 개막 포기를 한다면 정상적인 정규리그가 진행이 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2019년 성적이 상위 팀 5개의 팀을 기준 홈경기를 시작으로 편성이 되었으며 3위였던 SK와이번스는 신세계 이마트로 이름이 변경되어 인천 행복드림 구장에서 이마트 이름으로 첫 데뷔 전을 펼칩니다. 2019년 우승 팀이었던 두산 베어스는 홈구장인 잠실에서 기아와 경기 일정이 잡혔습니다.


 4위 팀인 LG는 두산과 잠실구장을 함께 사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창원에서 5위였던 NC와 맞붙게 되었고, KBO 역사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영입한 9위 한화는 6위 팀인 KT와 수원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2위 팀인 키움은 삼성과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 일정으로 4월 3일 개막전을 실시합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사태의 문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구단끼리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고 주말, 공휴일까지 모든 날을 계산해서 경기 일정이 공평하고 균등하게 잘 편성이 되었다고 KBO는 발표했으며, 코로나 2.5단계와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시점에서 관객에 대한 편성은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으며, 개막전까지 코로나19사태를 지켜보고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이번 KBO는 새로운 이슈들로 가득한 시즌입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을 고용한 한화이글스, 키움의 신임 감독까지 많은 변수가 있는 이번 한국 프로야구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개막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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