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새 시즌을 위한 '완전체'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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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새 시즌을 위한 '완전체'로 도약 준비
블랑 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일본 남자 대표팀을 이끌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어려운 조에 속한 일본은 1승 2패로 8강에 진출했지만, 이탈리아와의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블랑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일본 배구를 국제 배구 무대에서 돋보이게 했고, 그의 지도력은 현대캐피탈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랑 감독이 올림픽을 마치고 한국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파비오 스토르티 코치가 팀을 이끌었습니다. 파비오 코치는 블랑 감독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대캐피탈을 새로운 팀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제 블랑 감독이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하면서, 현대캐피탈은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을 위해 강력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12일에는 V리그에서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 레오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레오는 지난 시즌 OK 금융그룹에서 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현대캐피탈은 그를 통해 공격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쿼터로는 덩 신펑이 합류했습니다. 204cm의 신장을 자랑하는 덩 신펑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레오와 함께 중국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캐피탈은 V리그의 전통적인 강호였지만, 최근 몇 년간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밀려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외국인 감독과 함께 개편된 외인 라인업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블랑 감독의 합류와 함께 레오, 덩 신펑 등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이 가세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도약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완전체로 돌아온 현대캐피탈이 새 시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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