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노리치에게 힘겨운 1-0 승리 "리그 5위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원정 경기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5위에 올랐다.

 맨유는 4-2-2-2 포메이션으로 출전을 했다. 래쉬포드, 호날두, 산초, 브루노, 프레드, 맥토미니,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달롯, 데헤아가 선발 출전을 했다.

 홈팀 노리치는 5-3-2 포메이션으로 출전을 했다. 푸키, 서전트, 맥린, 길모어, 루프, 프와헤타, 지아눌리스, 핸리, 카바크, 아론스, 크룰이 출전했다.

 초반 골 찬스를 만들었던 팀은 맨유였다.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래쉬포드가 파울을 얻어 내서 프리킥 키커로 탈레스가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이 되어 크로스바를 강타 했다.

 그 뒤 전반 37분 전방으로 침투하던 호날두는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을 했지만 크룰의 선방에 막혀 골 기회를 날렸다. 

 노리치도 한차례 기회가 있었다. 전반 38분 루프가 공간을 파고 들어서 푸키에게 연결을 해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의 몸에 맞고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은 맨유의 몇 차례 공격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크룰의 선방에 골 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그래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마쳤다.

 맨유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전반전은 노리치 키퍼의 선방에 득점을 못 넣어 후반에는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초를 빼고 그린우드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계속된 맨유의 공격에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호날두가 반칙을 얻어 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호날두가 직접 처리를 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노리치는 멜로를 넣으면서 변화를 주려고 했지만 맨유의 지키는 수비를 뚫을 수가 없었다. 결국 맨유는 1-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