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 울산 HD vs. 전북 현대: '180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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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 울산 HD vs. 전북 현대: '180분 전쟁'
K리그는 '내일'이 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두 경기로 운명이 결정된다. K리그에선 두 팀이 살아남았다.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와 전북 현대다.
4강전에서 만나면 더 좋은 시나리오지만 8강에서 '현대가 더비'가 성사됐다. 한 팀은 4강, 다른 한 팀은 여정이 멈춘다. '180분 전쟁'이 시작된다. 2023~2024시즌 ACL 8강 1차전 무대는 '전주성'이다. 5일 오후 7시 휘슬이 울린다. 2차전은 무대를 울산으로 옮겨 12일 열린다.
울산의 흐름이 돋보인다. 지난달 반포레 고후(일본)와의 ACL 16강전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K리그 1 개막전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도 1 대 0으로 신승했다. 올해 열린 3차례 공식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포항과의 ACL 16강전에서 1승 1무, K리그 1 첫 경기에선 대전 하나 시티즌과 1 대 1로 비겼다. 무패 행진 중이지만 2경기 연속 무승부는 찜찜하다. ACL에서 울산과 전북의 마지막 만남은 2021년 10월 17일 전주에서 열린 8강전이었다. 당시 울산이 3 대 2로 승리했다.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1위, 전북이 2위(79점), 울산이 3위(71점)에 위치했다. 이번 8강전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홍 감독과 김민우는 내일의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경기는 중요하며, 티켓을 따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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