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 프로야구 1위 경쟁이 치열!

 이번 주도 한국 프로야구 팀들의 순위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18일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1위에서 자리를 지켰고 19일엔 LG트윈스가 1위 자리를, 20일 KT 위즈 또 21일은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23일은 SSG 랜더스가 1위 자리를 오르면서 상위권 팀의 순위 경쟁이 역대급 시즌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1위 팀. 1위에서 7위까지 2경기 정도의 차이로 자칫 잘못하면 1위에서 7위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즌을 보낸 지난 시즌과 다르게 이번 시즌은 시즌초부터 가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야구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우는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심한 순위 경쟁이 있던 시즌은 몇 년간 없었으며 앞으로도 이렇게 치열한 순위 경쟁은 없다 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1위와 중하위권의 경기 차이는 평균적으로 7~8경기 차이로 선두권을 달리는 팀이 우세했으나 이번 시즌은 1위에서 중하위권은 경기 차이가 2경기로 누가 선두권에 오를지 예상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1위인 SSG 랜더스는 추신수 선수가 부활하면서 5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팀 타율은 0.257로 10개의 구단 중 팀타율 8위로 굉장히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도 투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1위 자리를 오래 지켜 왔으나 라이블리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하게 되면서 선발 투수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조금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LG 트윈스의 라모스 선수 또한 슬럼프라 할 정도로 시난 시즌 대비 굉장히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위권의 모든 팀들이 조금씩 부족하고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움, KT, NC, 두산도 마찬가지 모든 팀들이 부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빨리 해결하는 팀이 선두권에 올라갈 것이라는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평이 나오면서 감독과 코치진들도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워낙 치열한 순위 경쟁이라 감독들도 순위 경쟁보단 선수들의 문제점 보안과 분위기를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지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팀이 상위권에 유지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시즌 중반에 돌입하게 되면 제대로 된 순위 싸움이 될 것이라 보고 그때까지 핵심 선수들의 건강과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NC의 이동욱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서 "순위가 떨어지는 건 당연히 안되겠지만 지금은 집중과 휴식, 개인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시즌 중반과 후반을 잘 준비하는 마음과 지금의 성적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선수들에 대한 마음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