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하루 2승으로 'V12'에 한 발 더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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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하루 2승으로 'V12'에 한 발 더 다가서다.
KIA 타이거즈가 하루에만 2승을 거두며 'V12'를 향한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내디뎠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3으로 제압하며 시리즈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양현종이었다. 그는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양현종은 36세 7개월 22일의 나이로 한국시리즈 국내 선수 최고령 선발승 기록을 경신했다.
타선에서도 김도영이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도 각각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1차전에서도 삼성을 5-1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고, 2차전에서도 초반부터 맹공을 펼쳐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이범호 감독은 "1차전 승리가 2차전을 편하게 치를 수 있는 기반이 됐다"라고 평가하며, 양현종과 불펜 투수들, 타자들의 활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3차전부터는 체력전이 될 것"이라며 남은 경기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KIA는 이제 대구로 이동해 25일과 26일 삼성과 3~4차전을 치른다. 7년 만의 통합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KIA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