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재윤 마무리 투수 투입 실패… 4차전서 LG에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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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재윤 마무리 투수 투입 실패… 4차전서 LG에 대패
한국 시리즈 4차전에서 KT 위즈는 LG 트윈스에게 4-15로 대패하면서 시리즈 전체에서 1차전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해 우승에 뒤처지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이강철 KT 감독의 마무리 투수로 김재윤을 조기에 투입한 결정이 비판을 받았습니다.
경기는 5회 초에 승기가 LG로 넘어갔는데, 이때 이강철 감독은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선발 투수 엄상백이 볼넷을 허용하자 김재윤을 투입했습니다. 김재윤은 희생번트와 적시타를 내주며 자초한 상황을 악화시키고, 이어서 상대 타자들에게 안타를 맞아 10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김재윤을 조기 투입한 이유에 대해 "경기를 그냥 내줄 수 없었다. 김재윤이 편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재윤은 이날 경기에서도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팀의 패배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시리즈에서 김재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강철 감독의 선택이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의문을 제기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무리 투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김재윤이 다시 어떻게 투입되고 활용될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팀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어떻게 반격할지, 특히 투수 역할에 중점을 둔 전략적인 결정이 이뤄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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