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복부 부상으로 결장

 

 르브론 제임스가 또 부상을 겪게 되었다. 그는 복부 부상으로 최소 1주일 결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르브론의 자세한 부상 병명은 복직근 염좌이다. 재채기를 하거나 일어날 때 복부에 강하게 통증이 오는 부상이다. 르브론은 앞전에도 발목 부상을 당해서 2경기를 출전 못 했던 적이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팀에 있고 없고 차이가 확실히 난다. 앞전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을 때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에서 115-123으로 패배를 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에 르브론이 빠진 첫 번째 경기가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이다. 오클라호마는 최근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원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그나마 한숨을 돌릴 수가 있다.

 오클라호마가 아직은 하위권에 있지만 절대로 방심을 하면 안 된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으며, 레이커스는 핵심 멤버인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공백이 느껴질 것이다.

 르브론이 빠졌을 때의 레이커스 전적은 24승 36패 패배가 더 많은 편이다. 이것이 르브론의 존재를 알려주는 결과치다.

 하지만 르브론이 빠졌다고 전력이 완전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레이커스는 강팀으로 뽑히고 있다. 강팀으로 뽑히는 이유는 당연히 선수층이다.

 르브론이 빠졌지만 웨스트브룩이 이번에 영입이 되어 왔기 때문에 지난 시즌 르브론이 없을 때보단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르브론이 빠졌기 때문에 그 자리는 웨스트브룩이 맡아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활약을 많이 해줘야 한다. 그는 슈터로써 3점 슛을 많이 넣어줘야 경기를 쉽게 끌고 갈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슈팅 성공률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댔건 그 결과치 역시도 자신이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르브론이 빠진 첫 경기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번처럼 르브론의 공백을 느끼고 패배를 할 것인가, 또는 이번에는 잘 정비를 해서 승리를 할 것인가 주목이 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