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루키 이승우 공수 맹활약 수원 KT 상대로 승리

 신인 이승우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그는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창원 LG는 22일 2021-2022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5-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제일 물이 오른 팀 KT였기 때문에 더욱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이승우는 29분 41초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승우는 공수 모든 부분에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같은 팀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는 리바운드에도 가담을 하면서 상대 선수들은 이관희, 이재도에게 수비가 집중이 될 때 그가 과감히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공격을 할 때는 그가 더 많이 움직여 주면서 같은 팀 동료의 체력 안배를 도와줄 수 있었다. 

이런 플레이가 4쿼터 마지막까지 타이트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이날 수원 KT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승우는 경기가 끝나고 승리를 해서 매우 기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경기인데 승리를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승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프로 무대에서 플레이를 하니 이전에는 부담감이 컸는데 지금은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매 경기 임하니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원 감독도 이런 이승우의 플레이에 대해서 신인 선수답게 패기 있게 플레이하라는 주문을 했는데 그렇게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우가 시즌 초반에는 건방진 농구를 하는 것 같아서 2군으로 보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1군에 올라와서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