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배재준, 위기 넘고 필승조 눈앞 입지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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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재준, 위기 넘고 필승조 눈앞 입지 굳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 투수 배재준이 불펜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필승조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1점대의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 팀 내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시작은 불안했다. 지난 1일 잠실 KIA전에서 배재준은 7-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지만,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1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LG는 마무리 유영찬까지 투입하며 가까스로 경기를 매듭지어야 했다.
당시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엔트리 조정에서 제외 1순위로 보였지만,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배재준을 남기고, 대신 박시원을 2군으로 내려 선발 수업을 맡겼다. 이 결정은 곧바로 효과를 드러냈다.
배재준은 8일 창원 NC전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2이닝 동안 단 18구로 경기를 지배했다. 최고 구속 151km의 직구를 앞세워 삼진 4개를 솎아냈고,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빠른 템포와 다양한 구종 조합이 빛난 장면이었다.
특히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적절히 섞은 배합이 돋보였다. 타자들은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공격적인 투구는 수비 시간까지 단축시키며 팀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결국 LG는 흐름을 이어가 동점을 만들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염경엽 감독 역시 경기 후 “재준이가 2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져준 점이 컸다”며 공개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순한 호투를 넘어 경기 흐름을 바꾼 투구였다는 평가다.
배재준은 이후에도 꾸준히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5경기 5⅔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며,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안정적인 피칭이 강점으로 꼽힌다. 직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포크볼까지 구사 폭이 넓어 상황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
커리어를 돌아보면 지금의 상승세는 더욱 의미가 깊다. 2013년 LG에 입단해 2018년 1군에 데뷔했지만, 이후 기복 있는 모습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지 못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1군 무대에서 사실상 기회를 얻지 못하며 긴 침체기를 겪었다.
반전의 계기는 투구폼 변화였다. 공을 던지기 전 오른손을 머리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독특한 동작으로 수정한 뒤 제구와 커맨드가 눈에 띄게 안정됐다. 이 변화는 ‘티라노 발톱’이라는 별명까지 낳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현재 LG 불펜에서 배재준은 필승조 바로 다음 순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실상 ‘불펜 B조 1순위’로 자리매김하며, 언제든 중요한 상황에 투입될 수 있는 카드로 평가받는다. 흔들림을 딛고 올라선 그의 투구가 계속 이어진다면, 필승조 합류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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