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서부콘퍼런스 1위 맞대결 보스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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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서부콘퍼런스 1위 맞대결 보스턴 승리
보스턴은 8일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를 125-98로 크게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동·서부콘퍼런스 1위 맞대결이 관심 집중이 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보스턴이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25득점 5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 25득점 7리바운드, 말콤 브로그단 16득점 5어시스트 선수들이 골고루 고득점의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피닉스는 조쉬 오코기 28득점 7리바운드로 최고의 득점을 올렸고 데빈 부커 17득점 5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 8득점 7리바운드로 동료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해주지 못해서 패배 요인이 되었다.
반면 피닉스는 이날 크리스 폴이 복귀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폴은 복귀전에서 4점 4어시스트에 그쳤고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에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폴과 부커 모두 보스턴에 수비에 막혔다. 피닉스는 전반 42점에 그쳤고, 보스턴의 공격 역시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69-42, 전반에 이미 보스턴에 승기가 기울었다.
반면 보스턴은 피닉스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은 선수들을 전혀 교체를 하지 않고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올리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런 결과 한때 점수 차가 40점까지 벌어졌고 4쿼터가 가기 전 이미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게 되었다. 오히려 피닉스 쪽에서 주 측 선수들을 빨리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체력 안배를 하면서 이미 승기가 넘어갔다고 판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스턴은 이미 1위인데 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복귀 예정일이 나왔다. 복귀 예정일을 오는 11~13일 사이라고 밝혔다.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로버트 윌리엄스는 73%의 야투 성공률로 최소 30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보스턴의 최고의 전성기 활약에 로버트 윌리엄스가 복귀를 한다면 이번 시즌 우승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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