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개막전 인기의 원인은 정용진 부회장?

 이번 한국 프로야구의 많은 인기와 주목된 팀인 SSG 랜더스의 개막전에서 우승을 가져갔습니다. 시범경기마다 패배를 하면서 새로운 구단의 출발이 어두운 터널 길을 걷을까 많은 팬들이 걱정했지만 개막전에서 당당히 승리하면 좋은 분위기로 출발했고 VIP석이 아닌 일반 테이블석에서 직관을 한 정용진 부회장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경기 전 미리 도착하고 임원들과 같이 경기장 곳곳을 둘러보고 개막전을 직관하기 위해서 팬들과 함께 일반석에서 직관을 하였습니다. 전광판에 정용진 부회장의 모습이 비치자 자리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었고 경기가 끝난 후 감독과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와이셔츠 복장으로 자리를 지키던 정용진 부회장은 인천 문학 구장을 찾아준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자 야구공에 직접 사인을 해주며 야구장 방문을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남기는 재벌 이미지와 다른 느낌을 보여주었고 소통을 잘하는 재벌이라는 이미지 그대로를 보여주었습니다.

 SNS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으로 늘 팬들과 소통을 나누는 정용진 부회장은 털털한 성격과 센스 있는 말투로 엄청난 인기를 가진 재벌입니다.

 인터뷰에서 144경기를 치르는 정규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정용진 부회장은 야구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사람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 와중에 마케팅도 잘하는 천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문학 구장에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도 점검을 끝내고 자리에 앉아있던 정용진 부회장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사진으로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자 투명 케이스 안에 스타벅스 카드를 꽂아놓고 인천 문학 구장은 스타벅스가 있다는 홍보를 대신했습니다.

첫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SSG 랜더스는 입장권이 매진이 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4일 SSG 랜더스의 첫 경기는 정용진 부회장의 직관과 구단 마스코트의 첫 시구, 승리로 이끈 홈런과 전 좌석 매진까지 정용진 부회장의 말대로 가을야구로 가기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