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했지만 전력 외…이강인, 맨유·아스널 이적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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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했지만 전력 외…이강인, 맨유·아스널 이적설 급부상

‘전력 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마친 뒤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박지성(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두 번째 UCL 우승 기록이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1, 프랑스 컵대회, 슈퍼컵 우승에 이어 UCL까지 더해 4관왕을 달성했지만, 정작 결승을 포함해 8강부터 5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가짜 9번’ 실험 속에서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즌 후반 뎀벨레에게 자리를 내주고, 부상까지 겹치며 전술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뎀벨레는 UCL 15경기 8골 6도움으로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의 속공 중심 전술에 맞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볼을 오래 소유하고 조율하는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속도 중심의 PSG 전술과 충돌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유럽 주요 구단의 중원 재편이 예고된 만큼, 이강인의 이적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강인이 PSG에 잔류할 경우, 오는 8월 13일 열리는 UEFA 슈퍼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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