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 전문 기자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 미리 예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단 운영진들도 벤 시몬스가 이러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되었고 시몬스는 2017-2018 시즌에 데뷔를 해서 4시즌 동안 275경기 중 평균 15.9득점 8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올스타에 3번이나 선택을 받아서 플레이를 했던 적이 있다. 2017-2018시즌 올해의 신인 2019-2020시즌 스틸 부문 1위, 2019-2020시즌 올시즌 NBA에 선정이 되고 올디펜시브팀에 두 차례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시즌은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마무리를 맺었다. 애틀란타와의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7경기에 모두 출전을 했지만 평균 9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3경기에서는 평균 6점에 그치는 그의 이름에 다소 걸맞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앞서 6월에도 시몬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구단 운영진을 만나 시몬스의 거취를 논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몬스 본인이 입장을 전달하게 된 상황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9년 7월 소속팀과 5년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종료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몬스의 이적은 아직은 판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