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셀소, 로메로, 산체스는 토트넘으로 복귀를 하게 되면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협의로 징계를 받게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만장일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레드 리스트 국가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에 선수들을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레드 리스트로 지정이 된 나라는 모두 62개국이며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및 아프리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영국 정부 지침상 레드 리스트 국가에서 귀국을 하게 된다면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10일 이상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리그 일정에 최소 2경기 결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토트넘의 이 3선수들은 구단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징계과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애초에 이 선수들에게 대표팀 차출에 대해서 만류를 했지만 이들은 모두 거절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출국을 했다. 

 이들의 예정은 최종 예선 3경기 중에 2경기만 치르고 크로아티아를 통해서 영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크로아티아로 입국하게 된다면 자가 격리 기간이 짧다는것을 노린것 같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된 두 선수는 국가대표에서도 문제가 되었다. 

6일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예정이 되었고 경기는 시작을 하려고 했지만 보건당국이 경기장에 들어와 경기를 취소했다. 

브라질 규정상 잉글랜드에서 들어온 선수들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기고 경기에 출전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 출전을 하려고 했던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로셀소와 로메로, 브라질에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까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만 4명이 포함이 되어 있었다. 그중에 부엔디아를 제외한 3명이 선발 출전 예정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소속 선수들은 모두 애스턴 빌라 소속 선수이다. 하지만 이들은 징계를 받지 않는다 그 이유는 소속 구단에서 대표팀 차출을 허락해 줬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로써 리그 경기 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로셀소, 산체스, 로메로 이들은 최소 2경기 결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지금 현재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 대표 선수들이 대표팀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고 소속팀으로 복귀를 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부족한 상황에 징계 때문에 3명이 선수가 리그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선수 로테이션 부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