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의 새 외국선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드디어 팀에 합류한다

 전주 KCC의 외국인 용병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지난 8월 말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는 입국 후에 코로나 방역 수칙 때문에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다. 

마침내 KCC 체육관으로 모습을 드러낸 윌리엄스는 체육관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전창진 감독과도 인사를 나눴다. 

 윌리엄스는 2주 자가격리 기간에 대해서 너무 길었다면서 그동안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육량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하며 자가격리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윌리엄스는 사실 예전 인삼공사 소속으로 국내 무대를 경험했던 선수이다. 그리고 지금은 상대 라이벌이었던 KCC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윌리엄스가 상대 팀으로 뛰고 있을때의 KCC 팀에 대해서 느낀점을 이야기 했다. 

 그는 KCC가 너무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도 정말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리그 1위를 차지 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했다. 좋은 가드들이 많이 있는 것 같으며 특히 송교창 선수가 눈에 돋보이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새로 함께 뛸 동료에 대해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들과 함께 호흡을 하고 플레이를 맞춰본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우승까지 목표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윌리엄스와 KCC는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다. 윌리엄스의 장점은 코트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그는 팀을 위한 헌신 정신도 높기 때문에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윌리엄스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몸을 너무 쉬었기 때문에 당장 KCC 팀 훈련에서 뒤처질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더 개인 훈련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KCC 팀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KCC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랑 받고 기억에 남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