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월 조만간 휴스턴 로케츠를 떠난다.

 휴스턴이 존 월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휴스턴과 존 월은 서로 트레이드에 대해서 합의를 한 것으로 이야기가 된다.

 윌은 10년간 워싱턴 대표 스타로 활약을 했다. 그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워싱턴 지명을 받았다. 그는 공격 능력과 패스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그는 NBA 올스타전에도 5번이나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그는 2019-2020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그래서 워싱턴은 존월 대신 브래들리 빌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그의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는걸 느낀 월은 지난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 되면서 휴스턴으로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휴스턴 소속으로 지난 시즌 평균 득점 20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 휴스턴에서 월을 다른 팀으로 보내려고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팀의 리빌딩을 위해서이다. 

 휴스턴은 존월이 더이상 팀의 핵심 멤버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고 있다. 다음 시즌은 케빈 포터 주니어와 잘렌 그린 중심으로 팀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 선수들이 이제는 휴스턴을 책임질 선수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존월이 만약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지 않는다면 실제 휴스턴에서 자신의 자리를 없을 것이다. 구단은 존월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존월의 의사를 직접 물었고 그도 트레이드에 합의를 하게 되었다. 

 현재 존월은 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는 구단과 합의를 해서 팀 훈련에는 참가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의 몸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휴스턴이 존월을 트레이드 시키려고 존월과 합의는 했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팀들의 선택이다. 과연 다른 팀의 오퍼를 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존월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쉰적이 있다. 재발 가능성도 배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몸값이 9170만 달러(약 1075억원)를 주면서 트레이드를 하려는 팀들이 있을지 의문이다. 

휴스턴은 무조건 존월을 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과연 그들의 바램처럼 이뤄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