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팬들도 그렇게 느끼지만 팀에 소속되어 있는데 헤아 키퍼 역시도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다시 복귀 시키기 위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리오 퍼디난드까지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복귀 하기를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많은 이적설이 있었지만 의리 있는 결정을 해주었다.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했을 때는 많은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축구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는 화제거리였다. 호날두는 이전 맨유에서 입고 있었던 7번 유니폼을 다시 받게 되었다. 그 후 유니폼 판매량이 엄청나게 수익을 보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30대 중반의 노장 선수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몸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나이 못지않은 실력과 스피드, 파워를 구사하면서 아직도 호날두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맨유 데뷔 전에서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경기 연속 골을 넣는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맨유 홈구장에서 일명 호우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이런 모습에 열광을 했다.

 이런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있는데 헤아 골키퍼는 호날두 영입 하나로 팀 전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호날두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가 맨유로 다시 복귀했을 때 역시도 매우 놀라운 일이었고 그는 이미 축구 역사에 레전드로 남아 있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와 함께 팀에서 훈련을 하고 경기를 뛴다는 건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개인 연습만이 아니라 팀 훈련을 할 때 다른 선수들에게 훈련 팁을 알려주고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팀에 열심히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이제 다시 급상승할 팀으로 확신이 든다. 호날두 외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제는 그들은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맨유는 이제 예전 퍼거슨 시즌의 맨유로 돌아올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한경기 한경기 좋은 모습과 골을 넣어주고 있다. 호날두의 영향력을 앞세워 팀 선수들이 얼마나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