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는 폴 포그바 해답을 찾아야 된다.

 최근에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선수가 있다. 이름을 듣게 된다면 축구를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의아하다 생각할 수도 있다. 그 이름은 폴 포그바이다.

맨유는 3일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오랜만에 포그바를 선발 라인에 포함을 시켰다. 호날두를 포함 주전보다는 후보 선수를 포함하여 라인업을 만들었다.

 포그바는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중원을 맡았다. 하지만 포그바는 그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의 중요한 패스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드로써 수비 가담도 빠르게 해줘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되면 수비 가담이 많이 느려 상대에게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는 위기도 만들었다. 압박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결국 그는 후반 24분 마티치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축구 전문가들은 포그바를 향해서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터무니없는 실수를 해서 아탈란타에게 실점 기회를 내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포그바가 중원에서 수비와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하는 입장인데 엉성한 자리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경기력이 떨어지기 전 그는 중원에서 공을 지배하여 감각적인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였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골을 넣는 미드필드로 알려졌던 인기스타였다.

 하지만 그는 지금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왔다. 팬들은 예전 포그바를 그리워할 것이다. 포그바는 지금 현재 약간의 부상도 있는 건 사실이다. 부상과 경기력을 모두 잡아내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