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강력한 우승 후보 한순간 전력이 떨어지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큰 기대를 하던 팀이었다. 이번에는 팀의 리빌딩을 위해서 러셀 웨스트 브룩을 데리고 왔다.

 시즌 초반에는 레이커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팀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했다.

 레이커는 지금은 엉망진창이라는 최악의 평가가 나오기도 하고 있다. 웨스트 브룩은 최근 10경기 동안에 그의 경기력은 기복이 너무 심했다.

 그리고 경기력이 떨어지다 보니 선수들이 매우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다. 카멜로 앤서니와 드와이트 하워드는 수비가 잘되지 않으니 서로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이커스의 대표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는 부상을 당해서 팀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다. 르브론의 빈자리를 다른 대체 선수들이 잘 보강해 주기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앤서니 데이비스까지 복통을 호소하면서 경기 도중에 교체가 되면서 또 다른 큰 전력 손실을 당했다.

 이런 레이커스는 제일 최약 팀으로 평가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에게 2패를 당하면서 지금 현재의 레이커스 심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력이 정말 최악이었다. 1쿼터에 무려 22점 차로 뒤처지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이커스 팀의 네임드에 걸맞지 않은 경기였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0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초반에 부진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편으론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프랭크 보겔 감독은 선수들이 자만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지금 좋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다 보니 선수들이 지금 초조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평정심을 갖는 선수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