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뉴페이스 용병 피렐라, 몽고메리 엇갈린 운명

 삼성 라이온즈가 6년만에 가을 야구 진출을 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이번 시즌 엄청난 변화를 준것은 확실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에 상위권에 들어갈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희 없었다. 하지만 삼성은 반전을 일으키고 정규리그 아쉽게 2위로 마감을 했다. 

삼성이 이렇게 변할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새로운 용병의 역할이 컸다. 

삼성의 에이스 투수 뷰캐넌과 파워 스윙 타자 피렐라를 이야기 하는것이다. 

 뷰캐넌은 삼성에서 2년차 용병이다. 그는 2년 동안 무려 31승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확실한 삼성의 에이스 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한동안 삼성의 용병 투수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뷰캐넌이 이적 후 확실히 달라졌다. 그는 3.10 평균자책점에 다승왕에 오르면서 삼성 용병 역대 최다 승을 기록하였다.

뷰캐넌은 고민의 여지없이 무조건 재계약을 해야 하는 용병 선수이다.

 피렐라 역시도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140경기에서 0.286 타율, 97타점 맹활약을 했다. 30홈런-100타점에 가까운 기록을 하는 용병 타자를 또 다시 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피렐라는 평발로 인한 발바닥 통증이 항상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의 출전 여부가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는 리그 후반에는 지명타자 역할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확실했으며 그는 이미 실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게 될 것이다.

 또다른 선수 몽고메리 그는 입단 며칠 되지 않아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져 로진백을 던져 물의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그리고 실력도 크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몽고메리 선수는 아쉽게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