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훈 복귀로 다시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에이스 허훈이 다시 코트 위로 돌아왔다. 그의 등장에 많은 팬들이 환호를 질렀다. 

 KT 역시도 허훈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그가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다. 그의 영향력은 매우 크게 좌우하고 있다.

 KT는 16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10승 5패가 되었고 선수 SK와의 순위 격차를 0.5 경기로 단축을 시켰다. KT는 지금 현재 분위기가 완전 끌어 올려진 상황으로 보인다.

 허훈이 복귀하고 2연승을 한 것을 더 중점으로 봐도 된다. 허훈은 비시즌 연습경기 도중에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부터 결장을 하게 되었다. 허훈은 매스컴과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매우 잘 알려진 스타플레이어다.

 그는 14일 LG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아직 그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뛰다 보니 아직은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처음 데뷔 전에는 20점 3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그다음 경기에서는 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물론 선수들이 일정하게 꾸준히 잘할 수는 없다. 하지만 허훈의 이전 기록을 봤을 때는 아직 몸이 덜 풀린 것은 사실이다.

 허훈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아직 몸이 덜 풀린 것 같다.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개인 운동에도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말을 했다.

 허훈의 복귀만으로 상대 선수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선수이다. 팀에서는 매우 반가운 선수이기도 하다. 선수 로테이션 운영에 있어서 부담이 많이 줄게 되며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더 다양하게 소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팀 성적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허훈의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는 분명하게 자신의 기량을 찾아올 것이다. 그걸 알고 있기에 KT와 농구 팬들이 허훈에게 거는 기대는 클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