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리버풀 스타일과 잘 맞는 선수다 무조건 영입해라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리버풀이 손흥민을 꼭 데리고 와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 수비 출신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손흥민의 영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검증이 된 선수이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리버풀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조나단은 토트넘에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는 해리케인과 손흥민 2명 뿐이다. 손흥민은 최근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했다. 그는 이번에 바뀐 감독 콘테와도 잘 하겠지만 그는 다른 팀에 간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 기회가 온다면 리버풀은 틀림없이 움직일 것이다. 모든 팀이 손흥민을 원할 것이다. 어느 팀을 가더라도 좋은 활약을 할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빠른 발을 이용해서 좌우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플레이를 한다. 이것은 살라와 비슷한데 양쪽에서 함께 활약을 한다면 더욱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최고 핵심 선수다. 케인이 예전과 비교해 부진한 상황. 리그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이 4골 1어시스트를 만들며 팀을 이끄는 중이다. 시즌 전체로 봐도 15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신임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손흥민의 지위는 굳건하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700만 원)를 받는다. 2025년 6월까지 토트넘 선수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온 이후 지속적으로 토트넘에 충성심을 보여왔다.

 이적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이적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또 유럽 축구고, 프리미어리그다. 만약 손흥민이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은 일이다. '우승 가능성'이라면 토트넘보다 리버풀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토트넘이 보내줘야 가능한 일이다.

 과연 이것이 만약 현실이 된다면 더욱더 흥분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이미 월드클래스는 맞다. 하지만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맞다. 더 큰 구단에서 성공을 해보는 것도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