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로나 확진 13명 스타드 렌과의 경기 취소 

 토트넘 구단이 비상에 걸렸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 및 코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더 확실해지는 데로 알려주겠다는 기사 보도를 했다.

하지만 그것이 기존 사실이 되면서 경기 취소까지 되는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일 렌과의 홈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유럽 축구 연맹과 협의 중이며 추가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경기 취소에 대해서 렌은 어이가 없다는 표시를 했다. 유럽 축구 연맹과 협의가 끝나고 취소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취소 발표를 먼저 하고 연맹과 협의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경기보다는 방역 수칙이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렌전을 앞두고 기자 회견장에는 콘테 감독과 호이비에르가 참가를 하기러 했지만 콘테 감독만 기자 회견장에 참석을 했다. 

 그는 지금 현재 선수 8명, 코칭스태프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단에 13명이나 감염에 걸려버리는 처참한 상황에 대해서 콘테 감독은 참담한 심정을 이야기하였다.

 지금 아직까지 검사를 진행 중인 것이 더욱더 좋지 않은 정보이다. 확진자가 계속 발생이 되고 있다는 말과 비슷하다. 재검 결과 2명이 더 나왔고 내일이 되면 확진자가 또 발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 일정을 무리해서 소화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다. 지금 영국은 위드 코로나 선언으로 관중들이 많이 입장을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큰 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

 앞서 손흥민 선수도 감염이 되었다는 루머가 나왔다. 아직 손흥민 선수가 확진이 되었다는 정확한 보도는 없었지만 전날 토트넘의 훈련장 모습에서 손흥민 선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우선 다음 일정인 스타드 렌과의 경기는 취소가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토트넘은 1군 훈련장도 폐쇄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