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로 한걸음 가까이 양현종 텍사스행 가능성이 보인다.

 양현종의 메이저 리그행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계약 성사 마무리 단계까지 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꿈꾸던 무대를 드디어 밟을 수 있게 된 양현종 선수는 스프링 캠프 초청권까지 포함한 계약이 성사되면 바로 미국 텍사스로 건너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에서 선발 로테이션 선수가 되던가 다른 선택지를 찾아서 이적할 수 있다고 SNS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좋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 선수가 뛰었던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구단입니다. 텍사스는 오랫동안 양현종에서 관심을 보여왔고 약 7년 전 양현종 선수를 포스팅을 시도하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 계약금 문제로 계약이 불발 되었지만 이번은 계약 마무리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양현종 선수와 같은 왼손 선발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 기대를 부응한다면 양현종 선수는 남은 선수 생활을 미국에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텍사스는 일본의 아리하라 고헤이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데인 더닝을 영입하면서 우완 투수는 보강이 되었지만 좌완 투수가 부족한 시점에서 양현종이 투입이 되고 그 기대가 엄청나게 크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양현종 선수는 예전부터 메이저리그에 꼭 진출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BO 선수들의 꿈의 무대 같은 메이저 리그행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양현종 선수 입장에서도 꼭 잡아야 되는 기회입니다.

보름전 1월 30일 KIA와의 협상을 거절하는 강단 있는 선택을 한 양현종 선수.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좌완 투수로 통산 425경기 중 1986이닝을 소화한 대단한 선수이며 147승 95패를 기록했으며 1637개 탈삼진, 평균 자책점 3.83등 기록한 관록 있는 선수로 2017년은 20승 달성과 MVP 수상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의 성적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지 못했으나 돌아오는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한국 팬들의 응원이 양현종 선수의 SNS에 남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