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드디어 베일의 주급을 깎았다. 베일 임대 연장 가능성 높아져

 얼마 전 베일의 임대 연장에 대해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현재 베일은 토트넘의 생활에 너무나 만족을 하고 있고 폼도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베일은 친정팀인 레알마드리드로 임대 종료를 하고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베일은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간다 해도 팀 내 자리는 없는 상황이며 토트넘은 베일의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베일의 주급이 문제였다. 하지만 그 문제를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꿀 수 있는 상황의 소식이 전해졌다. 연장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셈이다.

 토트넘은 베일의 임대 연장에 대한 공식적인 레알마드리드와의 협상 옵션에는 빠져 있다. 하지만 베일과의 임대 계약을 한다면 최우선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베일과의 임대 협상에 있어서 규정상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토트넘의 어떠한 선택 및 협상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내년 시즌이 왔을 때는 또 입장이 달라진다. 내년 시즌의 이적시장이 열리게 되면 토트넘은 다시 베일에 대한 임대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마도 내년 시즌 최우선 이적시장 협상은 베일의 임대 연장이 될 것이다.

 베일의 토트넘 임대 시작은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부터 임대를 받아왔다. 당시 베일의 임대는 큰 이슈를 모으며 레알로 이적하기 전 베일의 큰 활약을 했던 곳이 바로 토트넘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 홈 팬들은 물론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핫이슈가 되었다.

 베일이 처음 토트넘으로 임대와 경기에 출전을 했을 때는 큰 기대와 달리 이름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백업 자원이나 컵 대회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이 되었다. 아무래도 레알마드리드에서도 벤치를 지키고 있던 터라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초반의 부진과는 달지 지금은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경기 포인트를 보여주며 베일은 역시 베일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KBS 라인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케인, 손흥민 등 팀원들과의 호흡도 많이 좋아지면서 매 경기 골을 넣어주고 있다.

 토트넘은 베일은 임대 이상으로 완전 이적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레알마드리드 역시도 베일을 처분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지금은 전성기 커리어가 지난 베일이라 할지라도 세계적인 스타인만큼 그의 몸값이 부담이 된다. 레알마드리드에서 받는 주급을 맞춰주기에는 토트넘의 간판스타 케인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되는 거라 이적이 많이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 계약에는 이 같은 걱정과 달리 좋은 조건에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도 올 시즌과 같은 임대 조항으로 임대할 수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 베일의 임금의 최대 50% 삭감을 통해 계약이 가능할것이라는 전망이다.

 베일 역시도 토트넘에서의 선수 생활에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팀내 선수들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베일은 이런 임금 삭감을 하더라도 자신이 계속 선수생활을 할수 있는 토트넘이 자신의 축구 인생에는 더 좋은 상황이 될수 있을것이라 판단이 될것이다. 내년 시즌 베일의 완전 이적이 확실히 되는 기사가 나올것으로 예상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