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와의 이별 선언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선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구단과의 이별이 확정되었습니다. 맨시티 구단의 회장은 이번 시즌이 종료가 된다면 더 이상 아구에로 선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번 시즌 아구에로 선수는 매년 평균적인 슈팅과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 및 제대로 된 성적을 거두지 못해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오는 6월 재계약 시즌에서 아구에로 선수는 더 이상 맨체스터 시티에서 볼 수 없게 되었고 모국인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도 많았지만 유럽의 명문 구단들은 아구에서 선수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까지 각 리그의 최우수 팀들이 아구에로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맨시티에서 10번의 시즌을 보내는 아구에로 선수는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주역이 된 공격수입니다. 지역 팬들은 물론 맨시티 관계자 모두가 "구단의 레전드 아구에로"선수라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의 구단 맨시티에 큰 획을 그은 선수입니다.

 맨시티는 빈센트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 그리고 아구에로 선수의 동상을 에티하드 스타디움 주변에 건설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시즌이 종료되기 전 적절한 타이밍에 작별을 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알렸습니다.

 향후 행보로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인 절친 메시 선수가 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할지 챔피언스 리그 탈락의 유벤투스에서 호날두 이적설이 돌면서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될지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구에로 선수도 자신의 커리어에서 맨시티라는 팀에서 10번의 시즌을 보낸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자부심이라고 알렸습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온 아구에로는 총 384경기를 뛰고 257골을 넣으며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