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의 후반부 무리뉴는 날 있는 발언을 하며 팀 불화를 만들다.  

 처음 시즌과 달리 후반부로 가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서 무리뉴는 선수들을 향해 쓴소리도 많이 하게 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치른 경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실점 모두 아쉬운 실점이 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뭔가 매끄럽게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교체 명단으로 출전을 하였다. 전반전 2-1로 앞서는 상황에서 승리를 확정 짓고자 후반에 손흥민은 교체 출전이 되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극적인 역습 상황에서 라멜라의 긴 볼 터치로 인해서 공격이 무산이 되고 바로 연이어 역습을 당한 토트넘은 뉴캐슬에게 실점을 하였다.

 토트넘은 항상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역습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들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경기로 인해서 토트넘은 다시 리그 6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무리뉴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해서 매우 답답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었고 뉴캐슬은 무조건 잡아야 한 경기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수비수들의 실수가 경기를 패배하게 된 요인이 되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질문이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들은 대부분 수비가 좋았는데 왜 지금은 다른가?라는 질문에 무리뉴 감독은 감독은 같으나 선수는 다르다는 뼈 있는 대답을 하였다.

 이날 무리뉴 감독의 발언은 팀 선수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게 되었다. 선수들도 이제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선수들의 사기적인 부분도 많이 깎아 버리고 팀 내 분위기도 추락하게 되는 상황을 만든 상황이 되었다.

 무리뉴 감독의 계속된 패배의 요인에 대해 선수 탓을 하는 발언은 팀 내 대표적인 선수들이 감독에 대한 믿음이 깨지고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선수로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세리주 오리에, 맷 도히어티는 감독이 경질되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지금 토트넘은 팀의 성적 외에도 챔스 결정권과도 많이 멀어진 상황이다. 만약 챔스 진출을 하지 못한다는 팀 내 대표 선수들은 이적을 하게 될 상황이 올 것이다. 이런 상황에 무리뉴 감독의 팀 내 단합이 되지 못하는 발언을 하는 건 심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