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상황의 두산! 비명의 박세혁 "골절 부상의 병원 입원"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인 박세혁 선수가 초대형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안방을 든든하게 지키던 포수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두산의 주전 포수인 박세혁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대유의 직구가 헬멧에 맞으면서 그 충격은 얼굴까지 전달되면서 엄청난 비명과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순간 경기장은 정적이 흘렀고 대기 중이었던 구급차에 실려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폭투 규정에 따른 머리를 향한 공을 던진 김대유 선수는 퇴장이 되었고 양 팀 선수 모두 놀란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산의 물론 LG 입장에서도 큰 부상이 걱정될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고 오른쪽 눈 아래 광대뼈에 137km 속도로 공을 맞은 박세혁은 바로 피멍이 들고 출혈까지 있었으며 중계를 보면 팬들까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두가 된 사건입니다.

 병원에 이송되는 시간 동안 피멍의 크기와 부기는 더 심해지면서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고 각종 검사를 받고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으며 정확한 진단은 나와야겠지만 골절이 예상된다고 이야기하며 장기간 경기장에서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박세혁 선수의 부상으로 두산의 감독과 코치진은 새벽까지 박세혁 선수의 대체자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수로는 장승현 포수밖에 없다고 판단, 다음 경기부터 장승현 선수가 안방을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장승현 선수는 2할 때 타율 와 낮은 타점으로 타격 부분에서는 미약하나 포수의 능력은 안정적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포수들은 아직 1군에서 뛴 경험의 부족으로 안방이 불안한 상황의 두산은 최용재 선수가 KBO 규정 조건을 통과할 때까지 선택 방안이 없습니다.

 이날 경기는 LG 트윈스가 1-0으로 이겼지만 승리를 축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선배이면서 후배이고 동료가 큰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모습에 염려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해졌고 경기가 끝난 직후 모든 인터뷰에서 박세혁 선수의 건강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두산 선수는 시즌초부터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팀도 선수들도 더 이상의 부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선수의 발굴과 빠른 회복과 복귀를 동시에 신경 써야 되는 두산은 큰 산을 넘어야 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